□ 상품명 및 HS Code
ㅇ 상품명: 기타 차량용 부분품과 부속품
ㅇ HS Code: 8708.99
□ 시장동향
ㅇ 2019년 상반기 자동차 부품시장 판매 성장
– 콜롬비아 자동차 부품협회(Asopartes)의 조사자료에 의하면 콜롬비아의 2019년 상반기 자동차 부품시장의 판매율이 전년 동기 대비 2.4% 증가
– 또한 2022년까지 연평균 성장률이 7.7%로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
콜롬비아 HS CODE 8708기준 수입액 현황
(단위: 백만 달러)
2016 | 2017 | 2018 | 2019.1-9 |
565.3 | 637.9 | 696.8 | 531.3 |
자료: GTA
ㅇ 순정품시장을 위협하는 밀수시장 존재
– 자동차 강도∙절도로 인한 불법 부품과 중국, 베네수엘라 등을 통해서 밀반입되는 미등록 부품 등 다양한 불법 자동차 부품 밀수시장이 순정품 시장을 위협하는 요소로 존재
□ 수입현황
ㅇ 최대 수출 국가는 미국
– 자동차 부품 수출 1위국가는 미국이며, 2위는 콜롬비아*
– 중국의 경우 2019년 1월부터 9월까지 기준 전년 동기 대비 수입액이 20.64% 증가
– 한국은 전체 2019년 1월부터 9월 수입액 기준 9위로 전년 동기 대비 12.86% 수출액 감소
* 콜롬비아는 국가 내에 자유무역지대(ZONA FRANCA) 운영. 자유무역지대에서 자동차 부품 생산 후 콜롬비아 내로 수입하는 시스템 운영 중
콜롬비아 HS CODE 8708기준 수입 상위 10개 국가
(단위: 백만 달러)
국가명 | 2017 | 2018 | 2019.1-9 |
미국 | 102.9 | 114.8 | 91.2 |
콜롬비아* | 103.2 | 78.8 | 71.1 |
중국 | 71.3 | 70.4 | 67.8 |
로마니아 | 49.5 | 71.8 | 61.9 |
브라질 | 38.4 | 63.0 | 56.1 |
일본 | 38.0 | 38.7 | 31.7 |
프랑스 | 32.7 | 39.3 | 28.0 |
멕시코 | 25.8 | 23.3 | 24.2 |
한국 | 36.5 | 32.0 | 20.5 |
칠레 | 12.9 | 19.2 | 14.2 |
*주: 콜롬비아 자유무역지대 내에서 생산된 자동차 부품
자료: GTA
□ 주요 기업별 시장 점유율
ㅇ 주요 자동차 부품 수입 업체
– HS CODE 8708.99 기준 콜롬비아에서 기타 차량용 부품을 가장 많이 수입하는 기업은 RENAULT SAFASA사로 르노 OEM기업. 르노로부터 조립허가증을 취득해서 현지에서 CKD 생산 업체로 활동 중.
– 이 외에 수입 상위 10개 업체는 주로 자동차 판매 업체나 석유∙석탄 채취 기업(Carbones de cerrejon, Relianz mining solutions, Drummond)*이 차지
* 석유∙석탄 채취 기업들이 광업 및 건설업 등 상용차량용 기타 부품을 주력으로 수입
HS CODE 8708.99기준 콜롬비아 자동차 부품 수입 상위 10개사
(단위: %)
기업명 | 수입 시장 점유율 (2019.1-9) |
RENAULT SOFASA SAS | 21.18 |
ZF INDL COLMOTORES SAS* | 15.98 |
RELIANZ MINING SOLUTION SAS | 11.11 |
CARBONES DEL CERREJON LTDA | 9.98 |
DRUMMOND LTDA | 4.77 |
SERVIKOMSAS | 3.24 |
IND DE EJES Y TRANSMISIONES SA | 1.49 |
C.I PRODECO SA | 1.40 |
DIST NISSAN SA | 0.88 |
IMPS RETPAR SAS | 0.81 |
기타 | 29.15 |
총합 | 100 |
*주: 쉐보레 OEM기업
자료: SICEX
□ 유통구조
자료: ANDEMOS
□ 수입규제
ㅇ 중고차 및 중고부품 수입 전면 금지
– 콜롬비아는 안데스 공동체에 의해 규정된 자동차 법 제 6조에 의거, 중고차 수입을 금지
– 또한 콜롬비아는 자동차부품 수입 시 기술 적합성 인증서 제출이 필수
□ 관세율
HS CODE | 일반 관세율 | 한-콜 FTA 적용 관세율 |
8708.99 | 5% | 2% (2020년부터 0% 적용) |
자료: Arancel legis
□ 인터뷰
ㅇ 자동차 수입 업체 중 하나인 Omniparts사의 구매 담당자 Yesid Posada와의 인터뷰에 따르면 콜롬비아의 자동차 부품시장은 가격에 민감한 제품 중 하나이며, 미화 달러 환율 상승으로 수입상들이 가격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수입하길 선호한다고 언급.
ㅇ 자동차부품 수입∙유통업체 중 하나인 IMPOCALI사의 대표 Andres Guevara와의 인터뷰에 따르면 콜롬비아의 자동차부품 시장은 연간판매액이 60억 달러 정도로 추정된다고 설명. 가장 많이 판매되는 제품은 경차용 예비부품이며, Impocali사의 수입품목 중 경차용 예비부품이 전체의 70%를 차지할 정도로 높다고 언급.
□ 전망 및 시사점
ㅇ 가격에 민감한 현지 수입업체들
– 현재 1 달러랑 콜롬비아 페소 환율은 3,510페소를 넘어섰으며, 이는 역사이래 처음 기록되는 고환율
– 자동차 부품은 가격에 민감한 주요 상품 중 하나로 달러 가치가 상승할수록 수출업체들의 적극적인 가격경쟁이 주요 수입 요건이 될 것으로 전망
ㅇ 습관화된 자동차부품 수입업체들의 “선 선적/후 납입” 거래조건
– 콜롬비아의 자동차부품 수입업체들이 수입 조건으로 일명 “크레딧”조건을 요구하는 경우가 대부분임
– 크레딧수입이란 수출업자에게 필요한 물품을 선금을 지급하지 않고 선적을 받는 형태로, 물건이 현지에 도착하거나 물건을 판매 후 후불로 대금을 내는 식의 조건을 의미
– 이미 많은 미국의 자동차부품 수출업체들은 콜롬비아 수입업체들과 거래 경험이 있어 필요한 물품을 요구하면 바로 선적 후 판매 대금을 후불로 받는 거래 조건에 응해주고 있음.
– 한국산 제품의 경우 현지 수요가 높은 편이나 현지기업들이 선금을 바로 지급하기 쉽지 않고 대금 납입 후 물품이 도착하기까지 시간소요가 많기 때문에 편하고 빠른 미국과 거래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음.
자료: SICEX, 콜롬비아 자동차부품협회(ASOPARTES), 콜롬비아 자동차협회(ANDEMOS), 현지 언론사(El Portafolio, La Republica, colombia.co), Global Trade Atlas, Arancel Electrónico LEGIS, KOTRA 보고타 무역관 자료 종합